[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8일 국점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대한생명과 신한금융지주 등의 주식을 시장상황과 주가 추이를 감안해 블록세일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와 관련, 입찰구조를 결정하지 않고 시장의 제안을 많이 받기 위해 문호를 개발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보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에서 현재 우리금융지주 56.97%, 서울보증 93.85%, 대한생명 24.75%, 신한지주 0.61%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우리금융, 대한생명 지분 매각 추진과 함께 MOU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출자금융기관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올해 3월 상장된 대한생명 지분은 지난달 지분매각제한(락업)이 해제돼 예보가 지분을 팔수 있게 됐으며 우리금융지주 지분은 올해 말 예비입찰을 거쳐 최종 입찰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중에 최종인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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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517개 부실금융기관 등에 총 110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으며 출자주식 매각, 파산배당 등으로 지금까지 47조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8월 말까지 총 486개 부실금융기관과 925개 부실채무기업의 임직원에 대해 조사를 해 부실 책임이 있는 6620명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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