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EBS "방송소외계층의 시청접근권을 보장해라"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방송소외계층의 시청접근권을 보장해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강승규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국감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방송소외계층의 시청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막, 수화, 화면해설방송 등을 확대하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장애인들의 시청접근기회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자막방송, 수화방송, 화면해설방송의 계획 대비 실적을 살펴보면 2009년도 자막 수화 화면해설방송의 계획 대비 실적이 60~80%대에 머물고 있다"며 추진실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9년 계획대비 자막방송은 80.9%, 수화방송은 87.2%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화면해설방송은 65.3%를 제작한 것에 불과했다. 따라서 방송소외계층에 대한 보편적 시청권 보장활동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의원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능방송사업에 편성된 자막파일 제작 예산 중 81.0%만이 집행되어 실적이 저조하다는 것. 따라서 청각장애인들이 수능방송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막파일 제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그는 언급했다.
시청접근권 확대사업은 신체적 장애를 가진 방송소외계층에게 교육 콘텐츠 이용기회를 제공하여, 전 국민의 보편적 교육권을 보장하려는 취지. 시청접근권 확대에 편성된 예산을 충실히 집행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보편적 교육권 보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 의원은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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