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운영자들의 마케팅 전략.."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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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가을을 맞아 온라인게임에서 게임 운영자(GM)들이 직접 나서는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띄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 운영자가 사용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올리는 등 한 차원 다른 수준의 사용자 밀착형 '마케팅 전략'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에서 게임 운영자가 독수리로 변장해 서울대공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동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이번 동영상은 지난 업데이트에 대한 호평과 사용자들의 성원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와일드플래닛'에서도 게임 운영자들이 직접 게임 특징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었다. 지금까지 총 4편이 공개된 '직찍뉴스 2.0'이라는 이름의 홍보 동영상에서 운영자들은 배우, 성우 등의 역할로 출연해 게임의 특징과 준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지난 12일 첫 비공개 테스트가 끝난 '러스티하츠'에 '노블레스7'이라는 운영팀을 구성했다. '노블레스7'은 개발 단계부터 서비스까지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운영팀으로 게임 운영자라는 호칭 대신 '노블레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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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역할수행게임(RPG) '발리언트'도 'GM노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게임에 대한 설명과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요구사항이 늘어가는 사용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게임업체들이 게임 운영자를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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