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후반 IT주를 매수하라'<대신證>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4분기 후반이 IT주 매수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상반기부터 IT주가 시장의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조윤남 투자전략가는 이날 "IT주가의 추세적 상승과 시장 주도주로의 복귀는 추운 겨울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단풍이 진 후 IT를 매수하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IT업종지수의 연중 최고점은 4월5일이었고, 10월13일을 기준으로 지수는 고점대비 12.6% 하락한 사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8.8% 상승했다. 조 전략가는 그러나 "비IT주도 코스피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며 IT주가 언제 되살아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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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IT주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로 IT업종이 지난 5개월 동안 주가 상승에서 소외됐다는 점, 유동성 장세 속에 결국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IT업종 매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점, 비IT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어 "역사적으로 봤을 때 IT주의 최적 매수 시기는 3분기 실적시즌과 연말 수요 기대감의 약화가 진행된 이후, ISM제조업지수의 재상승 시점, 단기 이익 전망이 가장 부정적인 시기, 12개월 예상 EPS 하향조정이 빨라지는 시기 등으로 분석된다"며 "최적의 매수 시점은 4분기 후반, 2011년 상반기에는 또 다시 IT가 시장의 주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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