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대 김인산 교수

경북의대 김인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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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경북의대 김인산 교수(생화학세포생물학 교실)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상하는 ‘제 20회 분쉬의학상’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세포의 환경을 구성하는 성분인 세포외기질 단백질과 세포부착 단백질에 대한 연구를 오랜 기간 진행해 오면서 새로운 단백질을 찾아내고 그 생리 및 병리 기능과 의학적 응용가능성에 대한 연구 성과로 지금까지 153편의 관련논문과 6건의 국제특허, 24건의 국내특허를 등록했다.

김 교수는 질병의 특이한 분자신호에만 반응하는 펩타이드를 발굴해 이를 분자영상과 약물전달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암세포 사멸의 생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관련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김인산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활동을 도와준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과 진단법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할 것이며 많은 분들의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초부문 젊은 의학자상은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주영석 연구원이, 임상부문 젊은 의학자상은 울산의대 박덕우 조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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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쉬의학상은 독일의 선진의학을 한국에 전수해 한국의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선 고종의 시의(侍醫)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으로,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991년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본상 1명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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