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내국인 해외 투자액 114억달러..미국시장 러브콜 급증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3분기 내국인의 해외시장 투자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감소했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 대한 투자는 늘었지만 홍콩과 중국에 대한 투자는 줄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3분기 말 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 외화증권 투자잔량이 114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3분기 124억3800만달러에 비해 8%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결제금액도 22억7400만달러로 3% 감소했다. 투자잔량은 투자자들의 매수와 매도를 이어간 결과 예탁결제원에 남아있는 수탁액(유가증권 총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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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 투자한 금액은 늘었지만 홍콩과 중국, 유로채에 대한 투자규모는 줄었다. 유로채(Eurobond)는 역외에서 다국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유로채의 투자잔량이 7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개별 국가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의 경우 투자잔량이 12억9600만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3분기 보다 3% 증가했다. 미국은 12억7700만달러로 176% 증가했다. 홍콩과 중국은 각각 10억2700만달러, 3500만달러로 46%, 30% 감소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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