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학교당 1명씩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할 것”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내년에 전국 고등학교에 1000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하고 2015년까지는 모든 공립 중·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등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체계화하고 입학사정관제 등 변화하는 입학제도에 대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1학년도에 고등학교에서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 1000명 배치를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교과부 측은 “이번에 배치되는 진로진학상담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11년부터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면서 “‘진로와 직업’ 교과를 담당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중학교)과 입학사정관 전형(고등학교) 준비 지원 등 학교의 진로진학지도까지 총괄하는 보직교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에 배치되는 상담교사 운영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2015년에는 전국의 모든 공립 중고등학교에 상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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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13일 오후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설명회’ 자리에서 “학교 당 한명은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있어야 한다”면서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연수프로그램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 충분한 상담 기술과 경험을 갖추고 또 우리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까지 고려해서 상담할 수 있는 상담교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교과부는 배치 계획에 따라 필요한 상담교사 확보를 위해 기존의 교사 중 일부를 상담교사로 전환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중등 교과교사 정원을 400명 가량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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