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어워즈는 매년 진행되는 세계적 패키지 디자인 시상식으로 창의적인 작품 수준에 따라 금, 은, 동을 수여하며, 수상작품은 내년에 파리 디자인팩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올해는 총 39개국에서 854건이 응모됐다.
생수 EAU(오)는 생수 본연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캡슐 형태의 용기에 담아 아이콘화해 젊은층에게 트렌드로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JUS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삼각형태를 기본으로 편안한 그립감에 독특함을 갖춰 우수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품질은 물론 디자인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이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접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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