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들어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전년보다 부쩍 줄어든 가운데, 고액권인 오만원권의 위조지폐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9월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6976장으로 2008년 같은 기간 대비 2610장(27.2%)감소했다.

특히 이번 3분기 중에는 2221장이 발견돼 2008년 같은 기간 대비 30.2% 감소했다. 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2164장, 오천원권이 4696장, 천원권이 46장 발견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4.0%, 15.5%, 70.3%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만원권 위조지폐는 올들어서만 70장이 발견됐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오만원권을 발행한 이후 발견된 위폐는 총 86장에 달한다. 지난해 16장에서 올해 70장으로 4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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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장당 위조지폐 수도 지난해 0.2장에서 올해 0.3장으로 늘었다. 반면 다른 지폐들은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대해 김성용 한국은행 발권정책팀 과장은 "절대적인 발행 숫자가 너무 적어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며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새 조폐기술이 있어도 위조시도는 있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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