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 등 '우수 프랜차이즈' 11개 브랜드 선정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해 첫 우수 브랜드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지 5개월만이다.
1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행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결과, 외식업 9개와 서비스업 2개 브랜드가 우수 프랜차이즈로 최종 지정됐다. 본죽, 와바, 다사랑, 놀부부대찌개, 빚은, 교촌치킨, 김家네, 미소야, 명인만두, YBM잉글루, 얼짱몸짱 등 총 11개다.
올 상반기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 참여한 직영점 1개 이상이며 1년 이상 영업중인 프랜차이즈로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가맹본부 브랜드다.
가맹본부ㆍ가맹점ㆍ계약ㆍ시스템ㆍ관계 특성ㆍ성과 등 6개 부분에서 평가를 받은 29개 업체 가운데 70점 이상을 받아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점수는 예비단계(총점 60점 미만), 정착단계(레벨1, 60점 이상), 성장단계(레벨2, 70점 이상), 성숙단계(레벨3, 80점 이상) 등 4단계로 구분했다.
해당 브랜드는 수준평가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 프랜차이즈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민간자금의 투자를 촉진하고 서비스 연구개발(R&D) 및 브랜드 디자인 R&D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특히 디자인 콘셉트 점검 및 개발 등을 위해 브랜드당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 컨설팅 및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시 우선할 방침이다. 해외 전시회 참여 및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도 적극 검토한다.
중기청은 내달 중으로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마크를 배포해 소속 가맹점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정 브랜드 명단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bdc.or.kr)에 게재해 예비창업자 및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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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준평가를 통해 업계를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해 업계 고도화를 달성하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은 올 하반기 수준평가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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