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OPEC(석유수출국기구)가 산유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블룸버그통신은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말을 인용해 OPEC가 각 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4일 오스트리아 빈 OPEC본부에서 열릴 정례회담에 참석차 빈에 도착한 알-나이미 장관은 “석유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훌륭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알-나이미 장관은 배럴당 70~8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현 유가 수준이 “이상적이다”고 재확인했다. 앞서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중동 산유국 석유장관 회의에서 압둘라 알-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도 “생산량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유 가격은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개월만에 가장 높은 84.43달러를 기록해 7일 연속 80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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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9월 일일 산유량 825만 배럴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석유수요는 전주대비 6.4% 감소한 일 1850만 배럴로 2004년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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