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콜럼버스 데이를 맞아 11일 뉴욕증시에서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다. 채권시장 휴장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을 앞두고 한차례 가파른 하락과 반등이 있었는데 시스템상 에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지수의 변동폭은 올해 최소 수준이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 파트너는 "휴일 분위기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큰 방향성은 없었지만 뉴욕증시는 장중 플러스권에서 주로 움직였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 악재 탓에 상승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월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실제 연준이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지난 주말 70명의 월가 이코노미스트, 펀드 매니저, 트레이더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연준이 자산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93%로 나타났다. 이는 2주전 69%에서 급격히 높아진 것이었다. 고용지표 부진이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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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톰 사무엘스 파트너는 최근 시장은 악재도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악재가 나오면 연준의 양적완화 기대감은 커진다는 것.


12일과 13일에 실적 발표를 앞둔 인텔과 JP모건 체이스는 각각 0.2%, 1.1%씩 올랐다. 애플과 IBM은 장중 각각 297.24달러, 139.9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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