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로와 엔 대비 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품에 대한 대체투자 수요가 감소,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유로 대비 달러 환율은 8개월래 최저치에서 상승했고, 엔 달러 환율도 15년래 최저치에서 벗어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41센트(0.4%) 내린 배럴당 82.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클 린치 스트래티직 에너지&이코노믹 리서치 사장은 "시장을 강력하게 지지할 펀더멘털이 부재한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환율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 가치는 여전히 낮지만 많은 이들이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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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체 커머더티스의 크리스토퍼 벨로우 수석 브로커는 "유가가 장기간 현 수준을 유지할 만큼 펀더멘털이 충분히 강력하지 않다"며 "특히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현 유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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