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기관 간 Repo거래 232조, 전년동기比 37% ↑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3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매매(Repo)거래가 232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 보다 37% 증가했다. 환매조건부매매는 증권을 매도하면서 동일 종류의 증권을 미래의 특정일에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3분기 기관간 Repo거래량은 232조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말 거래잔액 역시 12조7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6%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의 단기자금시장 활성화정책에 따라 Repo거래 참가기관이 지난해 3분기 77개사에서 93개개사로 21%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체 Repo거래 중 1일물(2. 3일물 포함) 거래가 전체 거래의 95%를 차지했다. 참가기관들이 이를 주로 단기 자금조달 및 운용의 수단으로 활용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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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순차입(순매도)을 한 기관은 국내 증권사로, 최대 순대여기관(순매수)은 외국계은행과 자산운용사로 집계됐다.
기관 간 Repo거래에 활용되는 채권 구성을 보면 국채가 42.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27.37%), 통안채(19.05%), 지방채와 회사채(각각 0.02%)가 뒤를 이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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