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글로벌 곡물가격 폭등을 야기했던 곡물 수출 중단 조치에 대해 조기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총리는 10일 크렘린궁에서 "러시아의 곡물 수확량 및 비축량이 국내 수요를 충당하기에 충분하다"며 "러시아가 조만간 글로벌 곡물 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 곡물 생산업자들은 세계 곡물 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잠재력과 경쟁력, 야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총리는 "러시아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농업부문에 9000억루블을 투자했으며 내년에도 농업 분야에 1250억루블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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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난 8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곡물 수확량 부족 및 가격 안정화를 이유로 들며 연말까지 곡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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