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영국이 19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대를 모았던 추가 양적완화 정책도 잠시 유보했다.


7일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기존 0.5%로 동결하고 2000억파운드(3080억) 규모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기로 했다.

통화정책 위원들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아담 포센은 추가 양적 완화를 주장하는 한편 앤드류 센탠스는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등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란은행이 추가 양적완화 시행을 연기하면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과 보다 구체적인 공공지출 삭감 등 역시 모두 다음 달에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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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버클리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되기 전 "대다수 통화정책위원들이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시행에 난색을 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급상승, 달러·파운드 환율은 지난 2월3일 이후 처음으로 파운드당 1.60달러를 넘어섰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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