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해피투게더!' 슬로건, CEO 임직원 13만여명 주단위 체계적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그룹 계열사 사장을 포함한 13만여 임직원이 총출동해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자원봉사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삼성자원봉사 대축제'를 전개하며 여기에는 그룹 전 계열사 약 300개 봉사팀과 13만여 임직원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로 정했다.

삼성은 주단위로 첫째 주는 농촌돕기주간, 둘째 주는 임직원 직무역량과 취미 등을 활용한 전문봉사주간, 셋째 주는 문화 환경주간 등으로 나눠 체계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특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CEO들이 직접 소매를 걷어붙인다.

삼성전자에서는 윤주화 사장이 강원도 홍천에서 벼와 고구마 수확에 나서는 것을 비롯, 권오현 사장은 저소득층 겨울나기 연탄배달, 장원기 사장의 경우 김장축제 기금 마련 사랑의 달리기에 동참한다. 김기남 사장도 장애인과 벽화그리기에 나선다.


김재욱 삼성LED 사장은 사회복지시설 LED조명을 교체해주고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의 경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청소활동에 동참하는 등 총 17명의 CEO 봉사활동 일정이 확정됐다.

10월 삼성그룹 '자원봉사' 팔걷었다..CEO 17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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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삼성그룹 '자원봉사' 팔걷었다..CEO 17명 동참 원본보기 아이콘

계열사별로도 각각 특색에 맞는 테마를 정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동절기 대비 소외계층 주거시설 개선 봉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사랑의 집짓기와 장애인 목욕봉사, 삼성SDI는 공부방 교사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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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백혈병 환아들을 찾아 학습지도를 해주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형 만들기를 통해 해외아동 예방접종 비용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신라호텔은 환아들의 생활파티와 레크레이션을 담당하고 제일기획은 아동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원고입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삼성자원봉사대축제는 매년 체계적이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소외계층의 기본 욕구충족을 위한 것 외에도 소득창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자생력 강화,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원봉사활동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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