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가 민선5기 조직개편에 이어 산하 위원회 24곳을 통·폐합한다.


이는 시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시는 산하 위원회 117개를 대상으로 Zero-Base에서 재검토해 전체 위원회의 20.5%를 차지하는 24개 위원회를 통·폐합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회 설립 목적을 달성하거나 기능이 소멸된 ‘식품안전관련협의회’등 6개 위원회는 폐지되며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시장분쟁조정위원회 및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등 9개 위원회는 통합해 관리된다.


아울러 행정환경 변화로 인해 필요성이 감소된 ‘업무평가위원회’등 9개 위원회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비상설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존치되는 위원회의 경우에도 위원장의 직급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존속기한을 설정하는 등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정비작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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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위원회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회의일정과 심의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위원회의 설립 및 구성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서울시 위원회 운영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조직담당관 관계자는 “위원회 운영은 그동안 각종 현안 추진시마다 위원회가 남설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오는 12월까지 위원회 정비 및 개선작업을 추진해 위원회 남설 및 비효율적 운영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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