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비정규직 월급, 정규직 절반… 격차 103만원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이 평균 103만6000원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격차가 100만원 이상으로 확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228만9000원, 비정규직은 125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은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었다. 학력이나 근속 연수, 업종, 성별 등의 차이에 따른 요소를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기획재정부가 4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3월 현재 정규직은 월평균 228만9000원, 비정규직은 125만3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의 월급이 평균 103만6000원 더 많아 지난해보다 10만1000원 격차가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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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급 격차는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2007년 3월 71만2000원이던 격차는 이듬해 3월 73만2000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3월에는 93만5000원까지 확대됐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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