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일 9박10일 동안 진행…통합 금융감독·검사 기법 및 운영사례 소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4~13일 9박10일 동안 인도네시아 재무부 및 자본시장감독청(Bapepam) 직원 20명을 초청해 통합 금융감독·검사 기법과 실제 운영사례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 지식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상담을 제공하는 지식협력 사업이다. 2004년부터 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통합 금융감독기구를 운영해 오면서 겪었던 경험과 향후 인도네시아가 통합감독기구 출범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은행·증권·보험 등 각 분야별 감독·검사 기법에 대해서도 업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이 강의에 나선다.


아울러 국내 금융회사의 전산센터를 방문해 높은 전자금융 수준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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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감독당국 간 상호연수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및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진출 및 영업을 감독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영업 중인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수출입·우리·외환·하나은행과 우리투자증권·삼성화재·메리츠화재·LIG손보 등 총 8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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