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신약 LG생명과학 '팩티브' 총 3000억원 들어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혜정 기자]국산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 평균 40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신약 종류에 따라 비용은 크게 차이나 43억원이 든 신약에서부터 3000억원까지 제각각이었다.


1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제약사 개발 신약은 총 17개로 나타났다.

17개를 개발하는 데 든 비용은 총 6842억원인데, 이 중 절반가량인 3000억원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의 팩티브에 들었다. 부광약품 부광약품 close 증권정보 003000 KOSPI 현재가 5,9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85% 거래량 1,366,852 전일가 5,8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 확정 부광약품, 올해 1분기 매출 478억·영업이익 11억 [특징주]부광약품, 장초반 13% 상승…중장기 비전·고배당 기대감 레보비르가 111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50억원에서 500억원 사이가 주를 이뤘으며, 동화약품 동화약품 close 증권정보 000020 KOSPI 현재가 6,030 전일대비 210 등락률 +3.61% 거래량 124,294 전일가 5,82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동화약품, 겨드랑이 다한증 전문의약품 '에크락겔' 출시 동화약품 판콜에스, 3년 연속 감기약 시장 매출 1위 [인사]동화약품 의 밀리칸주는 43억원이 투자돼 가장 저렴한 신약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개발비용은 402억 4705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발기간은 평균 9.6년이 걸렸다. 짧게는 3년(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9,4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5.55% 거래량 632,965 전일가 84,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16일 개최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레바넥스)에서 20년( 일양약품 일양약품 close 증권정보 007570 KOSPI 현재가 9,9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0,533 전일가 9,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일양약품, 당뇨병 혈당조절제 '다파이제서방정' 2종 출시 가을 한파 겹친 환절기 시즌…"안구건조증·감기·비염 등 대비해야" '회계처리 위반' 일양약품·에스케이에코플랜트에 감사인 지정 조치 놀텍)이 소요됐다.


한편 정부지원금이 투입된 경우는 17개 신약 중 12개로, 총 238억 2000만원이 투자됐다. 신약 1개에 평균 19억원 정도 지원된 셈이다.


정부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신약은 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630 KOSPI 현재가 46,7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1.52% 거래량 4,283 전일가 4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종근당, ADC 항암 신약 美 글로벌 임상 첫 환자 등록 30조 넘은 아토피 치료제 시장, 차세대 기전 경쟁 가열 종근당, 지난해 매출 1조6924억원…영업이익 19% 감소 의 캄토벨로 38억 7000만원이었다. 비율로 보면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4,900 전일대비 6,900 등락률 +5.00% 거래량 44,608 전일가 13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IPF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의 이지에프외용액이 총개발비 50억원 중 14억원을 지원받아 28%로 가장 높았다. 총 개발비 대비 정부지원 비율은 최저 1.5%에서 최대 28%로 평균 1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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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건복지부가 지원금을 댄 11개 신약(1개는 교과부) 은 출시된 후 총 5696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기업들은 수익이 생기면 30%를 정부에 돌려줘야 하므로 올 6월까지 308억원이 복지부에 회수됐다.


한편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집계한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사업 내역을 보면, 2008년 2228개의 신약개발에 총 4273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전체 BT투자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교과부 43%, 복지부 37%, 지경부 16%, 농식품부 3% 순이었다.


신범수 기자 answer@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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