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 하반기 가장 높은 수익률은 올린 펀드는 그룹주펀드와 농산물펀드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스트라이크분할매수1이 1358억원, 알리안츠운용의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펀드(C/A)가 100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17일 기준으로 34일간 순유출이 진행되고 있는 해외 주식형에서는 차이나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PCA차이나드래곤펀드가 800억원 이상 몰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데 이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A가 212억원, 동양차이나본토주식자H가 179억원이 몰렸다.
우선 국내주식형중 JP모간운용의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A)는 7월초 기준 20일 현재 16.54%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평균 5.19%에 비해 3배이상 높았다.
현대운용의 현대현대그룹플러스1(A)가 12.76%,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1(A)가 11.56%로 하반기 효자펀드노릇을 톡톡히 했다.
인덱스펀드도 수익률에서 우위를 보였다.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와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자(A), 교보악사콜인덱스1이 각각 11.35%, 9.28%, 9.19%로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농산물펀드가 압도적으로 강세였다. 같은 기간 1~3위까지 모두 농산물펀드가 차지한 가운데 신한BNPP포커스농산물자1이 29.39%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특별자산이 28.08%, 산은짐로저스애그리인덱스가 21.25%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주식형펀드는 7월부터 9월20일 현재 총 6조321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해외주식형은 2조788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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