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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기니·가봉에 경제발전 경험전수

최종수정 2010.09.26 12:15 기사입력 2010.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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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민관합동 경협수요 조사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의 적도기니와 가봉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김영민 지경부 통상협력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지경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등 정부부처와 현대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석유공사,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한국개발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등을 포함해 총 24명이 참여한다. 조사단은 두 나라의 관계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국가에 적용 가능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분야를 소개하는 '개발경험 공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사단은 이어 교육, 정보기술, 농수산 등의 경제협력과 에너지·인프라, 국방·방위산업 등 3개 분야별 현지 조사 활동을 통해 상대국의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정부 및 민간기업별 세부적인 협력 추진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맞춤형 경제개발 경험 공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 시행과정에서 발굴된 구체적인 경협사업은 추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과 긴밀히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도기니는 인구 70만명의 소국이나, 1995년부터 시작된 석유개발에 힘입어 작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8400달러에 이르며 원유매장량만 17억배럴인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제3의 산유국이다. 가봉은 작년 기준 1인당 GDP가 7468달러로 아프리카에서 소득과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원유(확인 매장량 21억배럴), 망간ㆍ철광석ㆍ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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