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와 은행 순익 전망 하향 소식이 부각되며 하락 마감한 영향 및 코스피 지수가 추석 연휴 전 연중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한 데 따른 부담이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사자세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8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은 이날 역시 165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18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지난 월요일의 순매도세를 이어 5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1.42%), 운송장비(1.25%), 건설업(1.1%), 비금속광물(0.14%)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0.95%), 섬유·의복(0.1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81포인트(0.17%) 오른 484.64에 머물러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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