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연휴, 갈데 없으면 ‘여기’로 오세요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는 최장 9일이라는 긴 연휴를 맞아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과 역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종 예술공연은 물론 전통창작극, 퓨전국악, 음악극 등 무료공연부터 송편빚기, 한가위 소원빌기, 탁본체험 등 갖가지 전통체험까지 서울 곳곳에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문화행사 곳곳에서 진행
오는 22일에는 서울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예술마당 및 민속놀이, 한가위 공개방송 등 ‘한가위 문화마당’이 진행된다.
같은날 서울역사박물관 광장과 경희궁에서는 한가위전통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정조, 태평성대를 꿈꾸다’를 컨셉으로 길놀이, 정조즉위식, 축하연 등과 탁본체험, 한가위 소원빌기 등이 실시된다.
25일까지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한가위 맞이 축제’가 이어진다. 전통줄타기, 전통무용 등 공연마당과 차례상 전시, 송편빚기 등의 공연마당 그리고 민속제기, 딱지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나눠서 진행된다.
궁중 의상 패션쇼와 흥선대원군 행차 그리고 전통민용공연을 접할 수 있는 ‘운현궁 추석행사’도 실시된다. 25일까지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고종·명성황후가혜재현행사와 천연염색전 등의 이벤트도 접할 수 있다.
서울동물원 및 테마가든에서는 투호와 대형윷놀이 그리고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해 물개, 홍학쇼, 기린, 사자 등의 설명회도 개최된다.
◇추석에 예술공연을…
문화공연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북서울 꿈의숲에서 무료로 열리는 특별공연이 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21~23일까지 열리는 별밤페스티벌에는 소리아, 사물광대, 숙명가야금연주단과 세종청년예술단,겜블러크루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22일 열리는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의 ‘희희낙낙(喜喜樂樂)’에는 훌과 키네틱 국악그룹 옌이 출연해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무대서도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등 ‘한가위마당큰잔치’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또한 서울남산국악당이 가을시즌작으로 준비한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추석연휴 첫날인 21일 시작한다. 극단 목화의 마당놀이형식으로 3시 공연후 관람객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뒤풀이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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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에서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의 전야제 행사로 ‘추석맞이 드럼콘서트’가 23일 무료로 열리며 21일에는 ‘7080콘서트Ⅱ’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는 23일 저녁 7시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추석특집 장고앙상블 ‘바람의 숲’공연이 타악주자겸 보컬리스트 장재효가 이끄는 소나기프로젝트의 전통창작공연으로 연주된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마련한 ‘추석맞이 특별공연’으로는 25일 샌드애니메이션과 동춘곡예단의 공연이 역귀성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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