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국내총생산(GDP)과 고용, 개인소득 등 경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12월 시작된 미국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 바닥을 찍었다"고 밝혔다
대공황 당시에는 1929년부터 1933년까지 43개월간 침체가 지속기도 했으나 '오일쇼크'로 인한 경기침체도 16개월을 넘지 않았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의 경기침체기간은 평균 10개월이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캐임브리지에 본부를 둔 NBER는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득, 실업률, 산업생산 등 경기지표들을 놓고 경기분석 전문가들의 회의를 거쳐 경기침체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한편 정치적 편향성이 없는 독립된 민간기구인 NBER는 1920년 설립됐으며 미국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31명 가운데 16명이 NBER의 회원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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