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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화학물질정보 알기쉬워진다

최종수정 2010.09.19 12:00 기사입력 2010.09.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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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가 보다 이해하기 쉽고 알기 쉽게 제공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강성규)은 산업현장에 제공 중인 1만1377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보건 자료를 한국형 표준 내용으로 개선하고 온라인을 통해 산업현장에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물질안전보건자료는 '화학물질 접촉시 흐르는 물로 씻어내시오' 정도로 단순히 표기된 정도였으나, 개선된 내용은 '화학물질 접촉시 피부의 물질을 즉시 닦아내고 피부와 눈에 흐르는 물에 적어도 20분 씻어내시오'라는 표현으로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또한 '정전기 또는 점화원을 피하시오'는 '압력을 가하거나, 자르거나, 용접, 납땜, 접합, 뚫기, 연마 또는 열에 폭로,화염,불꽃,정전기 또는 다른 점화원을 피하시오'로 바뀌었다. '물과 접촉하면 격렬할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음'도 '격렬한 반응 및 화재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물과 접촉하지 않게 하시오'라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산업현장에서는 관련물질의 위험성 및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유해성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형 표준문구 개선과 더불어 2015년 까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2만여종으로 확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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