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사거리에서 서울광장까지 주행...르노삼성 차 퍼레이드 행사도 열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오는 10월3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르노삼성자동와 함께 하는 르노 F1 머신 축제'라는 주제로 르노 F1팀 시티 데모를 진행한다.
르노 F1 팀은 2005년과 2006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대회 1위를 달리는 레드불팀에 엔진을 공급하는 전통의 강호다. 모터스포츠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2003년과 2005년에 두 차례 방문해 F1을 홍보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은 르노 F1 팀의 시티 데모 행사에 앞서 SM3, 뉴 SM5, SM7 등 르노삼성의 전차종 7대의 퍼레이드 로드쇼와 2010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선보인 SM3 2.0 레이싱카 데모 행사도 갖는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선진 자동차 기업들만 참여하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F1을 통해 르노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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