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스턴 소재 인적자원 컨설팅업체인 캠브리아 컨설팅과 공동으로 전미 479개 대기업과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의 채용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에 가장 잘 준비된 졸업생을 배출하는 학교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가 뽑혔다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 이어 텍사스 A&M 대학이 2위를 차지했고 어바나 샴페인 소재 일리노이대, 퍼듀대, 애리조나 주립대, 미시간대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25개 대학 중 19개가 공립이었고 나머지는 사립이었으며 아이비리그 대학은 코넬대 1곳만 포함됐다.
신문은 이에 대해 대형 주립대가 일단 학생 수가 많은데다 실용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점이 기업들에게 매력으로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과 교수진 사이의 파트너십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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