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스터카드는 상하이에서 낸 성명에서 중국의 신용카드 사용이 2020년까지 9억장으로 증가해 미국을 제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까지는 11억장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중국에서 쓰이는 신용카드는 2억3000만장이다.
또 마스터카드는 신용카드 발행사의 매출은 2025년까지 20배 뛰고 수익은 30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신용 및 직불 카드를 포함한 중국의 은행카드 발행은 지난 6월말 현재 23억장으로 지난해보다 14.5% 증가했다.
한편, 중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은 국내 거래분 기준으로 지난해 7조7000억위안(미화 1조1000억달러 가량)으로 2001년보다 84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종 기자 hanaru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