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BS는 전날 저녁 이메일 성명을 통해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이 앞당겨 졌다고 알려왔다.
블룸버그가 경제학자 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7월 CPI 상승률 3.3% 보다 높은 수준이다. 1년 만기 예금 금리 2.25% 보다 물가상승률이 웃돌고 있는 것.
BOC인터내셔널의 천지엔보 애널리스트는 "통계청이 경제지표를 주말에 발표한 적은 거의 없었다"며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지지해줄 경제지표 발표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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