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회복세를 보이는 등 경제가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실업수당 청구건수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6000건 감소한 47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실업 수당 청구건수에 큰 변화가 없는 것에 비춰볼 때 미국의 실업률이 연말까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경제의 불안정성과 소비회복의 둔화 등으로 인해 고용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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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론 스미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실업 수당 청구건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경제회복의 모멘텀 확보에 실패한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자신감을 찾지 않는 이상 고용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8월 민간부문 고용자수가 전달에 비해 약 10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의 고용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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