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KIA, 롯데와 2연전 총력전 펼쳐...4강행 분수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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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KIA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최대 승부처를 맞이한다.


5위 KIA(53승 65패)는 2일부터 홈인 광주구장에서 4위 롯데(57승 3무 57패)와 2연전을 벌인다. 두 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지난 1일 롯데는 LG와 치열한 접전 끝에 7-8로 패했다. 2-8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맹공을 퍼부었지만 5득점에 그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가 없던 KIA는 롯데와의 승차가 4.5경기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남은 게임은 불과 15경기. 막판 4.5경기차를 뒤집기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2일과 3일 열리는 롯데와의 맞대결은 KIA에게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한 경기라도 패하면 4강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가는 까닭이다.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 KIA는 2연전에 총력을 쏟아 붓는다. 2일 선발 투수로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웠다. 양현종은 팀 내 롯데전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인 투수다. 네 차례 선발 등판해 3승(1패)을 따냈다. 높은 평균자책점(6.87)이 다소 아쉽지만,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한 경험을 살려 위력적인 투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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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선발 투수로는 서재응이 유력하다. 롯데전 성적은 신통치 않다.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10에 그쳤다. 하지만 후반기 매서운 상승세를 감안하면 호투를 기대해볼만 하다. 올스타전 이후 3승 1패로 빼어난 피칭을 뽐내고 있다.


두 투수가 빼어난 피칭을 보인다면 롯데전 스윕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KIA는 올시즌 롯데와 상대전적 11승 6패로 앞서있다. 상대 팀타율도 2할8푼1리로 꽤 높은 편이다. 특히 중심타선을 지탱하는 김상현과 최희섭은 각각 5홈런 14타점과 5홈런 17타점으로 제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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