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日·中 현지 한국자본시장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투자협회는 일본 동경과 중국 심천에서 현지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행사는 오는 7일, 중국 행사는 오는 9일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시장과 중국시장을 업계차원에서 개척하고 양국의 업무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해 한국의 경제여건 및 주요산업(금융, IT·전자통신, 자동차, 철강, 조선, 석유화학)에 대해 소개한다.

일본 동경 행사에는 일본증권협회 후원으로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권철현 주일대사, 최규연 증선위상임위원, 유재훈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마에테츠오 일본증권협회장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일본 행사 중에 개최될'한-일증권업계 CEO 간담회'에서는 한-일증권회사 및 자산운용회사 CEO 3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논의한다.

중국 심천 행사에는 황 회장,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황상핑 중국증권협회장, 유재훈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중국 행사 중 개최될'한-중증권업계 CEO 간담회'에서는 한-중증권회사 및 자산운용회사 CEO 4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상호진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