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TX팬오션은 1일 18만DWT급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1척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중국 뉴 타임즈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STX 챔피언'호로 명명됐다.


이로써 STX팬오션이 보유한 케이프사이즈급 초대형 벌크선은 총 10척으로 늘어났다.

길이 283m·폭 45m 규모인 'STX 챔피언호'는 벌크선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다. 이를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철광석 운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다가오는 석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올해 시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선대 확충을 통한 원가 및 비용 절감이 곧 선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게 된다고 판단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했다"며 "다음달 리세일을 통해 파나막스급 선박 1척을 추가로 인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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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중으로 케이프 사이즈 3척을 포함한 벌크선 7척과 자동차 전용선 등 총 8척의 선박이 인도 예정이다.


한편 STX팬오션은 이번에 인수된 선박을 포함해 벌크선 48척, 유조선 20척, 컨테이너선 8척, 자동차 전용선 3척, LNG 선선 1척, 반잠수식자항선 1척 등 총 81척의 사선을 운용하고있다. 330여척의 용선선을 합치면 운용 선대가 총 410척을 넘어선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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