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 반포동 일부 지역 주민들은 오후 7시부터 정전으로 인해 전등 대신 촛불로 어둠을 밝혔다. 이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사용하지 못했다.
아울러 서울 시내 교통도 마비상태에 빠져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상암지하차도는 빗물 침수 우려로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다.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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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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