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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차 효과 해외시장 긍정적 모멘텀 기대 '매수'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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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26일 하반기 신차 효과 등 긍정적 모멘텀이 해외시장에서 기대되는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4만2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소형 SUV인 스포티지R이 3분기 중 미국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중형 세단인 K5는 올해 11월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 로체의 판매가 크게 부진한 상황이어서 K5 출시 이후 종전 대비 뚜렷한 판매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티지R과 K5는 상반기 중 내수판매 강세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모델들의 해외 시장 런칭이 하반기에 본격화되면서 2011년까지의 해외판매 모멘텀이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K5의 경우 국내 주문잔고가 약 2.5개월 정도 누적돼 있어 수출 생산에 착수할 경우 국내 공장 공급능력의 과부족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중 현 수준 대비 10만대의 추가 공급능력 확대를 예정 중에 있으며 인기 차종의 공급능력 확보가 원활해지면서 글로벌 가동률 상승과 해외판매 증가, 수익구조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은 단체협상 이슈에 따른 부분 조업차질 지속과 하계휴가 등으로 인해 특히 8월 중의 조업 상황이 좋지 못한 기아차가 이달 약 15일 이상 부분적인 조업차질이 지속됐던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는 국내 공장의 정상 가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같은 조업차질 요인에도 불구하고 향후 추가적인 조업차질이 크지 않다면 내수판매와 수출을 포함한 3분기 국내 공장출하실적은 당초 사업계획인 33만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의 기존 3분기 국내 공장 출하실적 전망은 29.4만대이다. 따라서 당초 비교적 보수적인 수익예상과 2010년 1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우월한 판매실적 달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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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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