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측은 이 대통령이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이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얻게 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특히 GDP의 2% 수준을 녹색분야에 투자한 점을 평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의 생물다양성 노력과 국제적 기여를 국제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유엔이 정한 2010 생물다양성의 해에 상을 받게 된 것은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
이 상은 생물다양성협약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국가 정상급 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 5명이 수상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사막화방지협약, 기후변화협약과 더불어 3대 국제환경협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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