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와 현대차그룹 생산 증가, 환율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한라공조의 수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9.6%, 9.9%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해외공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세 지속, 비스티온 구조조정 마무리,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매출처 다변화로 경영환경의 구조적인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스티온은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구조조정안에 대한 동의를 확보해 파산보호 졸업이 가시화됐는데 향후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핵심 자회사인 한라공조 가치 증가에 조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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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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