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블룸버그통신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네이션와이드빌딩소사이어티(NBS)의 발표를 인용해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6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정부의 지출 삭감, 인플레이션, 높은 실업률 등이 소비자신뢰지수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마틴 가바우어 NBS 수석연구원은 "특히 가파른 속도의 물가상승률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등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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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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