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년 만에 인하된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은 오는 9월과 10월 항공 운임에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을 기존 7단계에서 6단계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9월1일부터 장거리 노선을 기준으로 약 2만2000원가량 할인된다. 미주, 유럽, 호주 노선의 항공 운임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왕복 기준으로 118달러에서 100달러로 18달러 떨어진다.


중국과 동남아, 사이판 등 단거리 노선은 52달러에서 44달러, 일본 노선은 26달러에서 22달러로 낮아진다. 부산과 제주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은 24달러에서 20달러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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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에 맞춰 부가되는 유류할증료는 2개월 항공유 평균 가격이 150센트를 넘으면 한 달 후부터 2개월 동안 반영돼 6~7월 유가는 9~10월에 적용된다.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204.89센트를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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