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국에 있는 정수장과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99.7%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등 총 3456개 시설에 대해 민·관(지역별 소비자 단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7%인 3447개 시설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각 시설별 수질검사 결과를 보면 정수장은 484개 시설을 검사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시설이 없었으며 수도꼭지도 2344개 시설을 검사한 결과 수질기준초과 시설이 없어 수질의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 등 628개 소규모 수도시설은 1.4%인 9개 시설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기준 초과내역을 보면 취수원 주변의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질산성질소 항목이 총 위반건수 12건 중 41.7%인 5건(5개 시설)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소독 미흡으로 인한 총대장균군 항목 2건, 지질의 영향 등 황산이온 항목 2건, 증발잔류물 항목 2건, 경도 항목 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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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국고 657억원을 투입해 657개소의 시설 및 관로 개량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4년까지 국비 56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상수도에 비해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개보수 실시 등 지속적으로 개량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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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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