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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약보합권.."코스피 연고점, 가격부담"

최종수정 2010.08.02 13:46 기사입력 2010.08.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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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미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 출발했던 채권시장은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찍은데다 외인 선물 순매도가 우세해지면서 힘을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2일 오전 10시45분 현재 국채선물은 2틱 빠진 111.0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438계약,은행이 922계약 순매도하는 반면 증권은 277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장초반 8틱 오른 111.18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 선물 순매도 전환으로 아래쪽으로 향했다.

3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코스피지수의 고점 경신도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딜러는 "3년물 기준으로 지난주 종가가 3.80%대였으나 3.70%대로 금리를 낮추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고 외국인 선물 순매수도 순매도로 전환됨으로써 채권이 약세로 전환됐다"며 "소비자물가지수가 낮게 나왔음에도 가격 부담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도 연고점을 경신함으로써 심리적 영향을 주고 있어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돌아서지 않는 한 채권 강세는 어려울 듯하다"며 "국채 입찰이 끝나고 나면 약간 강세시도가 나올 수 있지만 약보합권 정도에 머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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