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고급 자동차 시장이 중국 부유층의 증가와 미국 자동차 시장 반등에 힘입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pos="C";$title="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 S?line";$txt="아우디 A6.";$size="510,360,0";$no="20100428193539480875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독일 자동차업체 아우디(Audi AG)는 상반기 꾸준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전망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55만4950대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하반기 소형차 A1과 럭셔리 쿠페 A7을 출시하면서 판매량 증가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A7의 경우 5만1700유로의 기본가로 오는 9월 시판된다.
$pos="C";$title="벤츠 뉴E클라스";$txt="벤츠 뉴E클래스.";$size="550,402,0";$no="201005241446006982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우디의 독일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올해 세전영업이익(EBIT)이 40억유로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메르세데스-벤츠의 매출수익률은 이-클래스(E-Class), 에스-클래스(S-Class)와 같은 고급 자동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9.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2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31만4400대를 기록한 것.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의 디터 제체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하반기 판매는 두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며 매출수익률 역시 10%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수준은 201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고급 자동차업체 BMW(BMW AG) 역시 이번달 초 올해 세전이익이 예상했던 것보다 급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MW는 올해 판매량이 10% 증가해 1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전 예상치는 130만대였다. BMW는 내달 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pos="C";$title="BMW 7시리즈";$txt="BMW 7시리즈.";$size="463,345,0";$no="20100712145136908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편 세계최대 고급 패션업체 루이뷔통 역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털어버리고 새롭게 약진하고 있다. 루이뷔통은 지난 금융 위기 당시 소매업체들의 주문 급감으로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루이뷔통은 “최근의 경제 회복 국면에서 시장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해수 기자 chs9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