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감소+미국 신규주택판매 호조에 6일째 상승, 옥수수 3주 최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구리가 10주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철금속이 강세를 이끌었고 곡물가가 모두 하락했다. 유가가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고 금이 소폭 하락했다.


구리가 6일째 상승세를 지속했고 비철금속도 일제히 올랐다.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사상 최저를 기록한 전월에 비해 증가한 것이 비철금속 가격에 호재가 됐다. 유로화 강세와 재고량 감소세가 지속된 것도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했다.

MF글로벌의 에너지금속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메이어는 "주택지표가 가격에 도움이 됐다"면서 "더블딥을 걱정하며 패닉에 빠졌던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당장 호황에 접어들지는 못할 것"이라며 "다만 하반기와 내년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곡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옥수수는 2%가까이 떨어져 3주 최저치를 기록하며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했다.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면서 유가가 전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양호한 것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열대성 폭풍우 '보니'가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소멸되면서 중단했던 생산설비를 다시 가동시킨 것이 가격을 압박했다.


금이 소폭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유지했다. 유럽지역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떨어졌다. 비철금속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되는 것도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9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8센트(1.19%) 상승한 3.223달러로 지난 5월13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도 톤당 120달러(1.71%) 뛴 7149달러로 지난 5월1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2056달러로 26달러(1.28%) 올랐다.


아연은 49달러(2.57%) 상승한 19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2015달러로 36달러(1.82%) 뛰었다. 주석은 105달러(0.54%) 오른 1만96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만800달러로 445달러(2.19%) 상승했다. 니켈은 장중 한때 2만810달러로 2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다.


NYMEX 9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과 종가가 같았다. 가솔린은 갤런당 1.64센트(0.77%) 내린 2.1058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0.79센트(0.39%) 하락한 2.042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4.61달러로 3.2센트(0.7%) 올랐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9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7.5달러로 5센트(0.06%) 상승했다.


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4.7달러(0.4%) 내린 1183.1달러를 기록했다. 9월만기 은은 9.9센트(0.55%) 오른 1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0월만기 플래티늄은 1555.8달러로 13달러(0.84%) 상승했다. 9월만기 팔라듐은 8.25달러(1.77%) 오른 4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9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7.25센트(1.95%) 내린 3.64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5.895달러로 6.75센트(1.13%) 하락했다. 8월만기 대두는 18.75센트(1.84%) 빠진 9.98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ICE 10월만기 원당은 0.36센트(1.97%) 오른 18.62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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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04포인트(0.02%) 상승한 266.66을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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