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박 모(25)씨가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26)와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경찰은 프로파일러와 협상 전문가를 불러 박씨를 계속 설득하는 한편 경찰특공대와 강력팀 형사, 112 타격대 등 60여명을 동원해 진압 작전을 준비 중이다. 소방당국도 응급차와 소방차 등 장비와 30여명의 소방관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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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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