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유화증권은 22일 인큐브테크에 대해 국내 유일의 ePub 컨버팅 업체라며 전자책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ePub(electronic publication)은 국제 디지털 출판 포럼(IDPF)에서 제정한 개방형 자유 전자서적 표준으로 지난 2007년 9월 전 세계 공식 표준으로 채택됐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큐브테크는 KT와 삼성앱스, 한국epub 등에 전자책 관련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업체"라며 "향후 ePub 활성화시 성장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드림위즈와 북센, 북토피아 등이 뉴스 콘텐츠를 전자책용으로 변환해 공급하고 있다"며 "대부분 pdf 형식의 단순 뷰어 기능만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력이나 원가 측면에서 인큐브테크가 타사 대비 경쟁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아마존닷컴에 따르면 전자책 콘텐츠가 처음으로 종이책 판매량을 추월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종이책 100권이 팔릴 때마다 킨들용 전자책컨텐츠 143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자책 다운로드는 10년 내에 종이책 판매량의 4배를 초과할 것"이라며 "전자책 소프트웨어 업체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전자책 단말기 무료 보급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시장 확대가 점점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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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이패드 잡지 서비스 '뷰엔'이라는 월정액 450엔만 내면 아이패드를 통해 31개의 잡지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주요 언론사도 올 8월 태블릿PC 도입에 맞춰 전자책 단말기 무료 보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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