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8월 10~18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자서전 출판기념회, 추모문화제, 추도식 등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추모행사를 위해 김석수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추모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 국장 장의위원,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각계 추천인사 8000여명을 추모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김석수 추모위원장은 추모위원 위촉을 위해 보낸 편지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수많은 고난과 핍박에도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신념과 확신을 갖고 일관된 삶을 사셨다"며 "우리는 김 전 대통령의 위대한 삶에서 용서와 화해, 자유와 정의, 평화와 관용의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추모행사 기간에는 김대중도서관 로비에 분향소를 윤영하며 김 전 대통령의 집무실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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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출판기념회는 다음달 10일 그랜드힐튼에서 열리며, 추모문화제는 1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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