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 지안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중국의 수출 전망에 대해 "복잡하고 어렵다"며 "하반기에 수출 증가 속도는 가팔랐던 상반기 대비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4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8.75%에서 10.25%로 인상한 바 있지만 최근 경제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인도도 오는 27일 예정된 금리정책회의에서 또 한 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국가정보센터(SIC)는 전날 올해 하반기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상반기 수출 증가율인 35%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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