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종전 11사업본부 29부실(센터)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일부 부서를 통합·폐지·보강했다.
특히, 서울 소재 종합금융부를 본점(마산 석전동)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기업에 대한 기존의 여수신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또 준법지원실을 준법지원부로 확대 개편. 내부통제 허점을 점검하는 한편 금융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토록 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경남은행은 IB업무 금융자문을 통한 다양한 자금조달 지원 및 보다 폭 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동성 은행장은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기강을 다잡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지난 수년에 걸쳐 유지해온 경영성과와 은행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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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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